자료/弔意2015. 11. 26. 07:02

* 동영상.


지식인, 非공산주의자.


한반도 방문 전 이미 한국어를 구사한 최초의 헝가리인. 1953년 최초의 한헝사전인 <웽조사전> 편찬. 1954~1956년, 북한 주재 헝가리 대사관 근무. 1958년, 북한에서 연구. 동영상은 부다페스트 페퇴피 샨도르 중고등학교(김나지움) 도서관이 그의 이름을 따 쇠베니 얼러다르 도서관으로 개칭되면서 만든 것. 6분 쯤 가면 쇠베니의 것으로 보이는 육필 원고가 나온다.


"쇠베니는 비록 공산주의체제와 소련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러시아어 공부는 싫어하지는 말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하였다. [...] 쇠베니는 푸시킨과 도스토예브스키의 작품의 언어를 소련과 연관시키지 말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박사 학위와 관련해 문제는 러시아인 로조사전 편집자가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데 그 역시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오. 북한에서 박사 논문을 쓰고 논문 심사를 받은 후 박사 학위는 레닌그라드의 소련과학원에서 받게 될 것이오. 나는 여기에서 받고 싶소. [...] 부다페스트에서 박사 학위 때문에 문 앞에서 굽신거리고 싶지는 않소. 북한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소. 나는 연구를 하고 싶소" - 부인에게 쓴 편지, 1958년 10월, 평양.


초머 모세, <헝가리 최초의 한국학 학자 북한을 만나다>, 2015, nosv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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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DPRK2015. 11. 17. 04:10

북조선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서 기대 이상으로 공부를 잘 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부지런하며 헝가리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 헝가리 학생들은 북조선 친구들과 잘 지내며 헝가리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놀리는 일도 없다. 헝가리 교사들이 북조선 학생들을 열심히 돌본 덕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중고등학생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헝가리 중고생과 동일한 과목들을 배우면서 수업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 헝가리 외무부 동아시아부장


헝가리 공문서 보관소, XIX-J-1-k-1945-1964-Korea-17/d 8. 박스.

같은 책, 4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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