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016. 6. 12. 18:39

sobering 번적 정신이 들게 하는

staggering 충격적인, 믿기 어려운

spate 빈발

trite 진부한

deviance 일탈, 이상

swath 한 번 낫질한 자취

How should historians approach a topic that is so highly subjective and contentious, often eliciting radically different interpretations and narratives? (6)

quackery 돌팔이 의사 짓

slough 벗다; 고통, 진구렁, 구렁텅이

pernicious 치명적인; 악성의

connivance 방조, 묵인

somatic 신체의, 육체의

In contrast to this rich literature - as contentious as it may be - there is a dearth of studies on the history of psychiatry in Korea. (10)

paucity 소량; 부족, 결핍

reservation 의구심, 거리낌

Unlike the Hôpital de la Salpêtrière in France or various hospitals and municipal archives in Japan, which house detailed patient records, the relative dearth of materials (even court records or police documents) in Korea has often led to frustrating dead ends. (10)

palimpsest 다층적 의미 지닌 것

pent-up 억눌린; 답답한

unrequited 짝사랑의; 무보수의

It provides a broader historical perspective for what contemporaries considered to be a crisis: an epidemic of madness in modernizing Korean society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13)

courtesan 창녀

with gusto 맛있게, 입맛을 다시며

delectable 아주 맛있는; 매력이 넘치는

rave about ~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다

unclog 장애(방해)를 없애다

deprave 타락(부패)하게 만들다

charlatan 사기꾼, 돌팔이

Their ethnographic surveys both elucidated the similaritie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culture to facilitate Koreans' assimilation and provided useful information on local laws, land records and transactions, and general customary practices to prepare the population for large-scale social and political engineering. (18)

aver 단언하다, 주장하다

seductive 유혹(고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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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16. 6. 5. 06:32

  원선우 기자의 첫 작품인 <그래서 북유럽>을 읽었다. 읽고 나서 북유럽이 더 궁금해졌다. 실로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북유럽 이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야심차다. 주황색 표지가 상큼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모두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이 북유럽의 오늘날과 역사를 보여주고 3장과 4장은 북유럽 이민에 관한 요령을 들려준다. 그러므로 전반부인 1장과 2장만 읽어도 오늘날 한국을 살아가는 데 분명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첫 번째 미덕이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열쇳말은 '행복'과 '공동체'이다. 이 단어들의 부재감/존재감은 특히 1장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에서 두드러지는데, 저자는 한국과 북유럽 국가를 대비시켜 '행복'과 '공동체'가 '이곳'엔  없고 '그곳'엔 있음을 강조한다. 이어 2장에서 북유럽의 역사를 국가별로 간결하게 제시하면서, 그러한 성과가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었음을 일러준다. 더하여 북유럽 국가, 즉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가 멀게는 10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존재해왔는지를 비유와 재치를 가미해 설명한다. 역사학을 공부하는 평자는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

  3장과 4장은 본격 이민을 준비하는 분이나 이민을 갈까 말까 망설이는 한국인에게 '기본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책은 독자들에게 "왜 떠나려고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묻길 주문하면서, 이후 이민 과정에서의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대, 30대, 40대에게 '맞춤식 이민'을 제안하면서, 좀 더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한국인의 이민(또는 이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연구 주제이지만, 그러한 학적 연구와는 별개로 이민에 관해 이토록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조언을 건네는 책은 평자의 과문으로 들어본 바 없다. 만일 '이민'에 관한 서적이 계속 나온다면, 이 책은 분명 그러한 흐름의 시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내용의 충실성과 조언의 적실성(북유럽 특유의 '돌직구'를 맛볼 수 있다)은 책의 두 번째 미덕이기도 하다.  

  책을 관통하는 다양한 일화, 특히 한국과 북유럽 국가의 인연을 소개한 부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이다. 의외로 한반도는 일찍부터 북유럽과 친교를 맺었다. 또한 북유럽 생활의 기본을 알려주고 이민 '선배들'의 조언을 담고 있는 4장은 북유럽에 가보지 않았어도 마치 그곳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마저 건네준다. 하지만 아쉬움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이곳'을 '그곳'처럼, '행복'을 쉽사리 찾을 수 있는 '공동체'로 만들 방책이나 제언이 책에 담겨있지 않다는 점은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물론 이러한 평자의 아쉬움은 책이 가진 선구성에 비하면 미미한 것이다. 저자의 후속작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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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USSR2016. 5. 1. 08:35

- 사회주의사회에서 '자기-이해'의 형성방식을 크게 4개의 일기를 재료로 삼아 면밀히 추적.

- 전체주의 대. 수정주의의 구도를 뛰어넘으려는 야심찬 시도.

- 특히 주체의 자기이해와 세계인식을 내재적으로 포착.

- 크게 두 가지가 아쉬움. 첫째, 자료의 문제. 저자도 인정하고 있지만, 분석의 외연을 넓힌다면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음. (350쪽) 둘째, 이후의 분석. 이러한 일련의 사실들을 '소비에트체제의 정치적(정신적, 신체적) 억압'과 관련지어 어디에 정위시켜야 하는가의 문제. (354쪽) '자기-이해'의 형성방식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을까? 또는 그러한 자기이해와 소비에트사회의 역사를 어떻게 결합시킬 수 있을까?

- '사회주의적 주체성' 문제를 천착하는 저자의 향후 저작이 기대됨.


"소비에트 이데올로기의 주체를 형성하는 동력은 한편으로 맑시즘과 맑시즘의 낭만주의적 뿌리에서, 다른 한편으로 혁명보다 훨씬 이전의 러시아 문화가 지녀온 사회적으로 유익해야 한다는 명령에서 생겨났다. 참된 삶이란 개인적 추구를 뛰어넘어 사회와 역사에 한몸을 바치는 것을 뜻했다. 모범적 개인의 사례와 미래를 겨냥한 불굴의 의지를 통해 저주받고 후진적인 러시아를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러한 성향은 소비에트의 역사 속에서 극단적이지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작동했고, 스탈린시대에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스탈린 사후 강도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1936년, 젊지만 우울한 모스크바의 일꾼이자 공산청년단원인 알렉산드르 울리아노프는 두 여인 사이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진정한 사랑인 "경애하는" 공산당에 대한 헌신을 일기에 적으면서 스스로를 달랬다. "당은 나의 가족 ... 그녀는 나와 너무나 가깝고, 나는 매일 그녀의 존재를 느끼며, 그녀를 위해 일한다. 그리고 그녀가 나를 필요로 하는 만큼이나 나도 그녀를 필요로 한다." 스탈린 사후인 1955년, 시인 예브게니 예브추센코는 동일한 주제를 흥미롭게 변형시켜 다루었다. 여인을 언급한 시에서 그는, "나는 이 세상에서 두 가지를 사랑하오: 혁명과 당신." 예브게니의 사랑은 절반의 사랑이었고 사회와 역사만을 위한 헌신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게다가 시인은 그의 두 애인에게 가끔 바람피우는 것을 용서해 달라고 하였다."


책의 362~3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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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16. 4. 14. 22:08

18세기 외쿸어 공부의 최강자 쓰시마 우삼동 형님 말씀. TOEIC이니 HSK니 JLPT 등 외쿸어 공부하는 한국인은 숙지해야 할 듯. 


내가 중국어나 한국어로 길게 이야기하는 걸 옆에서 보는 사람은 '일본어로 일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구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 대화 중 모르는 단어가 수도 없이 나오지만 앞뒤 문맥으로 '이걸 말하는 거겠지'라고 눈치로 응대하는 것이다. 중국어 문장을 읽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기>나 <한서> 같은 책은 아침저녁으로 읽다 보니 익숙해져 대충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독서하는 데 전혀 막힘없이 내용이 모두 이해되는 것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은 이 역시 앞뒤 문맥으로 '이런 내용이겠지'하고 추측하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찬찬히 보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얼마든지 있다.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 1688~1755), 김시덕 옮김, <한 경계인의 고독과 중얼거림>, 태학사, 2012,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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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Idea of Socialism2015. 11. 30. 08:44



제 1판 서문

"나는 과학적 비판에 근거한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그러나 내가 한 번도 양보한 일이 없는 이른바 여론이라는 편견에 대해서는 저 위대한 플로렌스사람[단테]의 다음과 같은 말이 항상 변함없이 나의 좌우명이다.
"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1867년 7월 25일
런던
칼 마르크스

Every opinion based on scientific criticism I welcome. As to prejudices of so-called public opinion, to which I have never made concessions, now as aforetime the maxim of the great Florentine is mine:
"Segui il tuo corso, e lascia dir le genti."
[Follow your own course, and let people talk - paraphrased from Dante]

Karl Marx
London
July 25,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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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USSR2015. 11. 29. 18:20

1946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80일 간의 여행기이다상허는 조쏘문화협회 사절단의 일원으로 우수리스크(당시 보로실로프) - 모스크바 - 예레반 - 트빌리시 - 볼고그라드(당시 스탈린그라드) - 모스크바 - 상트페테르부르크(당시 레닌그라드) - 모스크바를 방문한 여정을 기록으로 남겼다. 가는 곳마다 그의 눈에 비친 전후 소련의 실상을 차분하게 묘사하는 한편, 그러한 광경 속에서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사회주의사회의 우월성을 초들었다. 읽는 내내 우리에게는 '좋은 것'을 배워 '우리 것'으로 만들 의무가 있음을, 동시에 그러한 의무를 지키려는 태도는 언제든 사방에서 공격 받을 수 있음을 느꼈다.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캠퍼스 안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3개가 넘는다.

 

승전기념 예포는 저녁 아홉 시였다. 여기 식당의 저녁 시간은 대개 열시 이후라(점심도 일러야 세 시) 그동안 나는 붉은 광장에 갈 구두나 닦아보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느낀 것이 이 호텔에 일 보는 사람들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호텔 같으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바쁘게 구두가 닦여져 있을 것이나 여기는 그렇지 않다. 층마다 층계 모퉁이에 책상을 놓고 앉은 여자들은 객실과 욕실의 소제와 열쇠를 맡는 것만 일이다. 밑에 출입문 안에도 노랑테 모자를 쓴 남자가 있다. 문도 잡아당겨 주고 짐도 부려들이나 오직 사무적이요 굽신거림은 없기 때문에 나도 아직 그들의 존재에 감촉됨이 없었다. 식당에도 남자노인네들인데 재빠르지 못한 것은 연령의 소치만도 아니다. 차를 가져오고도 앞에 놓인 설탕 그릇이 비었음을 이쪽에서 눈짓하기 전에 먼저 알아내는 적이 적다. 이쪽의 지적으로 알았어도 당황하지 않는다. 서서히 무거운 걸음으로 가져온다. 미안했다는 것을 나타내려 덤빔으로써 도리어 이쪽을 미안케 하는 일은 조금도 없었다. 손님의 비위를 맞추려 깝신거리고 희똑거리어 도덕적으로 위선에 이르는 것은 고사하고 심리적으로 객을 도리어 마음 못 놓게 하고 부담을 느끼게 하는 것보담은, 차라리 이 사람들의 진실하기만 한 태도가 편하고 정이 든다. [...] 이런 것이 과연 불편한 것인가? 불편하다고 주장해야 하는가? 밤에도 상점들이 문을 열고, 늦도록 신 닦는 사람은 제 아내안해와 제 어린 것들과 즐길 시간 없이 그 자리에만 붙박여 있어야 하는 사회가 정말 편한 사회일까?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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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DPRK2015. 11. 17. 04:10

북조선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서 기대 이상으로 공부를 잘 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부지런하며 헝가리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 헝가리 학생들은 북조선 친구들과 잘 지내며 헝가리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놀리는 일도 없다. 헝가리 교사들이 북조선 학생들을 열심히 돌본 덕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중고등학생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헝가리 중고생과 동일한 과목들을 배우면서 수업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 헝가리 외무부 동아시아부장


헝가리 공문서 보관소, XIX-J-1-k-1945-1964-Korea-17/d 8. 박스.

같은 책, 4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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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15. 11. 16. 17:26

이 책의 질적 종단 연구는 미국 유학의 효과를 여실히 증명한다. 멤버십, 실력, 시장의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내가 인터뷰한 거의 대부분의 미국 유학 지식인이 한국과 미국에서 엘리트의 신분을 획득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유학 시절 보잘것없던 꿈 많은 젊은이들은 이제 대학의 교수로, 기업의 엘리트 직원으로 한국 또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300쪽. 이 책의 핵심. 이 부분만 읽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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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15. 11. 9. 22:12

그는 외국에 나가 어학연수와 취업을 병행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로 열아홉 살에 호주에 가서 포도농장, 캥거루공장, 샐러드공장에서 일했다. 1년간 일한 샐러드공장의 시급은 2만 원으로 정규직보다 30퍼센트 더 많았다. 2년 동안 돈도 제법 모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직원들이 관리자들에게 할 말 다 하는 직장 문화였어요. 한국에 돌아와 처음 일 하는데 알바라고, 어린 대학생이라고 말 한마디 못하게 하는 권위주의와 위계질서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는 호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워킹홀리데이 문제도 적극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취업률 통계로 잡히니까 정부 차원에서 장려하는 정책이다. 그런데 실상은 현지인이 아닌 한인 사업주 밑에서 최저임금을 '반카이'(반절半切의 중국어 발음에서 온 표현)당하고, 수습기간 동안 무급으로 일하고, 현장에서 다쳐도 보상받지 못하는 '어학연수 빙자 노예노동'이다.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


같은 책, 339~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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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Idea of Socialism2015. 11. 9. 16:09

마르크스는 1849년부터 어쩔 수 없이 파리를 떠나 영국에서 살게 되었다. 그는 런던, 특히 대영박물관 도서실을 '부르주아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전략적 거점'이자 무기고로 여겼다. 그런데 정작 그 소유자인 영국인들은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았다.


- 도서실의 중요성.


그러나 인민들이 증오했던 것은 루이 필립이 아니라 왕관을 쓴 한 계급의 지배; 즉 왕좌에 오른 자본이었다. 그런데도 인민들은 늘 그랬듯이 관대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적들의 적, 즉 자신들과 자신들의 적들의 공동의 적을 전복하고는 자신의 적들을 섬멸했다고 착각했다. 


- 1848년 7월 폭동에 대한 사설.


절망적인 상황에서 마르크스는 한 철도회사의 역무원으로 지원했지만 그의 다 헤진 옷차림과 위협적인 외모가 좋은 인상을 주었을 리는 없었다. 또한 그의 지원서는 글씨를 알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되었다. 엥겔스의 도움이 없었다면 마르크스와 그의 가족이 이 끔찍한 세월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었을지는 짐작하기조차 어렵다. 


- 스펙의 중요성.


마르크스의 생활 방식은 변화라고는 거의 없었다. 그는 7시에 일어나 블랙커피를 여러 잔 마신 후 서재로 들어가 오후 2시까지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식사를 서둘러 마친 후에는 저녁 식사 때까지 다시 작업에 들어갔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햄프스테드 히스로 산보를 나가거나 아니면 서재로 다시 들어가 다음 날 새벽 2, 3시까지 일을 했다. 


- 나태함을 반성한다.


마르크스는 어떤 일에서건 매우 조직적이었다. 그는 영국에 도착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이 모자란다는 것을 깨닫고는 실력을 높이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장 표현들을 목록으로 만든 다음 외워버렸다. 러시아어를 배울 때에도 그는 고골리와 푸시킨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의미를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조심스럽게 밑줄을 그었다.


- 대가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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