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에서는 "최대한 적은 짐"을 지향하며 출국 전 짐 목록(packing list)을 제시한다. 이 목록은 결코 보편적이라고 할 수 없는데, 나처럼 대도시(Los Angeles)로 가면서 짐을 많이 가져가지 않아도 별 상관 없는 유학생을 위한 목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이 목록의 작성을 위해 fb에서 댓글을 달아 주고 개인 메시지로 연락을 준 모든 동학들, 동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답변들을 종합해 보면, 소품 구입에 관해 크게 두 경향으로 대별 되는데, 하나는 국내에서 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현지에서 조달하라는 것이었다. 짐이 많은 건 싫으므로 미국 현지에서 사는 것으로 한다. (국내에서 구입하라는 분들을 결코 무시하는 게 아님을 밝힌다)

*** 이밖에도 이불, 옷, 제본 책 등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꿀 조언을 준 이들에게도 고맙다. 나는 쉽게 아프지도 않고 기관지도 강하기 때문에 우선은 가본다. 가서 권토중래.

**** 학교 기숙사에서 제공하는 것들과 기본 정보


1. 한국에서


수건 - 미국 수건은 크다. 한국에서 작은 수건을 몇 장 챙겨 간다.

손톱깎이, 면봉(다이소), 치실 등 소품들 약간

돼지코 약간

펜과 공책 등 문구 약간

안닦수

제올라에스 - 벌레들은 전부 숙청 대상이다.

옷걸이

세면도구 - 근대적 위생은 중요하다.


2. 미국에서


수건 

여과물병(Brita) - 월마트에서 싸게.

멀티탭 - 110v용 아이폰 충전기를 구입하면 된다.

스탠드 - LED니 삼파장이니 출국 전에 공부를 좀 해야겠다.

향초 - 초를 키다가 기숙사 불 내면 추방을 각오해야 한다.

밥솥 - 블랙엔데커를 노려본다.

커피 - 이탈리아에서 산 기구를 챙기고, 가서는 캡슐 커피 기계도 산다.

프린터와 레터지 - 레이저젯 또는 복합기 싼 거.

진공청소기


To be added ... I sincerely welcome your wisdom!

Posted by 사용자 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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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슈에 살고있는 팬

    스테인리스 수저 추천드려요>< 미국에서 사는 한국제품이 아닌 전기밥솥들은 밥이 맛이 없다고 해서 전 작은 전기밥솥 캐리어에 넣어서 미국 가져왔답니다. 화이팅!

    2017.09.07 06:4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