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서울통신2017. 6. 7. 00:43

 프라하에 한국인이 너무 많다. 음식점엘 가도, 맥줏집엘 가도, 커피집엘 가도, 심지어 트램 안에서도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다. 뭣보다 내 스스로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슬프다. 대체 왜?

 이 도시는 어떤 낭만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 어떤 낭만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들이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 의외로 우리의 인식수준이란 일천한 것이어서, 차라리 양파가 더 겹겹이 쌓여 있음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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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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